중국과 북한의 교역액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배치에 대한 반발과 함께 중국의 대북제재 '약발'이 다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8일 중국 해관총서가 공개한 국가별 월 무역액 통계에 따르면 중국과 북한의 6월 무역총액은 5억 377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 4억 6천42만 달러보다 9.4%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북중 교역액은 대북제재 3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반전됐습니다.
6월 교역액의 증가는 중국의 대 북한 수출액이 2억 8천807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5% 급증한 영향이 컸습니다.
중국의 대북 수입액은 2억 1천570억 달러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중국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동참을 결정한 이후 그간 북중교역은 지속적으로 감소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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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갑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