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6월 탄도미사일 무수단을 시험 발사한 곳은 강원도 원산 갈마공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에 따르면 북한 군사문제 전문가인 조지프 버뮤데즈는 지난 5일 기고한 글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는 북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사진과 자체 상업 위성사진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확인된 것으로, 구체적인 지점은 갈마공항 동쪽 지역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무수단 미사일 발사 사실을 공개하면서도 구체적인 발사장소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버뮤데즈는 기고문에서 "갈마공항은 현재 기존 공군기지를 현대식 민간 비행장으로 바꾸는 마지막 단계에 있다"면서 "최근 건설된 대형 미사일용 이동발사대 발사 진지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흥수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