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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강한 미국 일자리 증가에 상승…다우 1.04%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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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강한 미국의 일자리 증가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1.48포인트(1.04%) 상승한 18,543.5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62포인트(0.86%) 높은 2,182.8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4.87포인트(1.06%) 오른 5,221.12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장 전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고용시장 호조에 따른 금리 인상 기대로 금융업종이 2% 가까운 강세를 나타냈다.

이외에 기술업종과 산업업종, 임의소비업종이 각각 1% 넘게 올랐고, 통신업종과 유틸리티업종은 하락했다.

다우지수 구성 종목 중에서도 금융주인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의 주가가 각각 2.5%와 2.7% 상승했다.

프라이스라인의 주가는 2분기 순익이 시장 예상을 상회한 데 따라 4%가량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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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전문업체인 파이어아이의 주가는 직원 10%를 감원할 것이라는 계획이 공개된 이후 12% 급락했다.

시장은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 등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를 주목했다.

지난 7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증가세를 나타내 경제가 혼조적 모습을 보임에도 노동시장은 견고함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미 노동부는 7월 비농업부문(정부부문 포함) 고용이 25만5천 명(계절 조정치)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18만5천 명을 상회한 것이다.

7월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4.9%였다.

애널리스트들은 4.8%로 전망했다.

비농업부문 고용은 두 달 연속 강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월평균 고용은 18만6천 명을 나타냈다.

6월 고용은 당초 28만7천 명 증가에서 29만2천 명 증가로, 5월 고용 역시 1만1천 명 증가에서 2만4천 명 증가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6월과 5월 고용은 당초 발표치보다 총 1만8천 명 상향 수정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가늠하기 위해 이날 고용지표 결과를 기다려왔다.

고용시장이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도 커졌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12월 기준금리가 25bp 인상될 가능성을 39.7%로 반영했다.

이는 전일 34% 대비 높아진 것이다.

9월 25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전일 12%에서 이날 18%로 상승했다.

지난 6월 미국의 무역적자는 수입 유가와 휴대전화 및 의약품 등 일부 소비재 가격 상승으로 예상치를 상회하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미 상무부는 6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8.7% 늘어난 445억 달러(계절 조정치)로 집계돼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432억 달러를 상회한 것이다.

경제학자들은 미국의 무역적자 증가에 따른 성장률 하향 조정 우려에도 미국 경제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지출 증가가 올해 하반기 경제 확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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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증시가 한동안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가다 최근 숨 고르기에 들어간 상황이었다며 이날 긍정적인 고용지표는 증시 추가 상승의 촉매제가 됐다고 분석했다.

뉴욕 유가는 원유 및 정제유 제품 공급 과잉 우려가 재부각된 데다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고 이틀간의 상승에 따른 매물이 나와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3센트(0.3%) 낮아진 41.80달러에 끝났다.

이번 주 유가는 0.5% 상승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8.29% 내린 11.39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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