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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파리 동시다발 테러 연루 2명 프랑스에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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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파리 시내에서 동시 다발 테러를 일으킨 이슬람 테러 조직 이슬람국가(IS)에 연루된 용의자 2명이 프랑스에서 조사를 받게 됐다.

2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언론 등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정부는 린츠 법원의 결정에 따라 35세 파키스탄인과 29세 알제리인을 프랑스에 넘기기로 했다.

경찰 당국은 두 사람이 파리 테러를 일으킨 IS 조직원들과 같은 난민선을 타고 지난해 10월 그리스에 입국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은 위조된 시리아 여권을 갖고 있다 들통나 25일 동안 그리스에 발이 묶이면서 범행에는 합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트리아로 달아나 망명 신청을 한 두 사람은 경찰의 추격으로 난민 캠프에서 붙잡혀 수감됐다.

잘츠부르크 하급심 법원은 두 사람의 인도를 결정했고, 파키스탄 출신 용의자는 항소했지만 이날 기각 결정이 내려졌다.

이달 초 벨기에 정부도 파리 테러의 주범으로 의심받는 살라 압데슬람의 이동을 도운 혐의로 프랑스 국적 알리 울카디 등 2명의 신병을 프랑스에 넘겼다.

압데슬람은 파리 테러 이후 4개월만인 올 3월 브뤼셀에서 체포된 후 프랑스로 이송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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