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치른도르프 난민등록관청 앞에서 현지시간으로 27일 가방 하나가 터져 불이 났지만, 이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에른 지역방송 매체인 BR24은 관청 앞에서 가방이 폭발하고 이 가방 안에는 분무 약통이 가득했다고 밝혀 위기감이 일었습니다.
그러나 현장에 출동한 바이에른 경찰은 이후 트위터를 통해 "폭발도 없었고, 부상자도 없으며, 현장 주변에 위험한 상황도 없다"라는 요지의 메시지를 전파했습니다.
독일은 최근 열흘 새 4차례 유사 테러와 난민 폭력 사건이 일어나 경계심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독일 언론들은 가방이 터져 불이 난 것으로 전하면서 폭발 전문가들과 경찰이 해당 가방을 조사하고 있다고 경찰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또한,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해서 가방의 주인 등으로 의심되는 2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일부 언론은 가방이 터진 시점을 오후 2시 15분으로 특정하면서 가방이 폭발을 목적으로 하는 물질에 의해 터진 것이 아니라 가방 안에 있었던 발화성이 있는 에어로졸 캔이 원인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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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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