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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힐러리 차기 미국 대통령 돼야"…오늘 공식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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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민주당이 오늘(27일) 클린턴을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합니다. 당에 화합을 위해서 경쟁자였던 샌더스 의원이 직접 후보를 발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현지에서 김우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전당대회 첫날 대미는 경쟁자 버니 샌더스 의원이 장식했습니다. 경선결과는 아쉽지만 정치혁명은 시작됐다며 단합해 힐러리를 대통령으로 만들자고 호소했습니다.

[버니 샌더스/전 민주당 경선후보 : 그녀의 생각과 지도력을 봤을 때 힐러리는 반드시 차기 미국 대통령이 돼야 합니다.]

그가 연단에 오르기전까지 힐러리란 이름이 나올때마다 쏟아지던 야유는 버니와 힐러리 환호로 바뀌었습니다.

백악관 안주인 미셸 오바마도 미국 역사상 처음인 주요정당의 여성 대선후보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미셰 오바마 : 힐러리는 결코 쉬운 길을 걷지 않았고 그녀 인생에 포기란 결코 없었습니다.]

둘째날인 오늘 힐러리는 민주당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됩니다. 특히 당 화합을 위해 샌더스가 후보를 직접 발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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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경찰 총에 숨진 흑인 희생자 어머니들이 대거 연단에 오르며,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아내의 인간적인 면모를 소개하며 지원연설에 나섭니다. 

샌더스의 화끈한 힐러리 지지자 첫 날 격렬하게 항의했던 강성 지지자들의 태도를 얼마나 누그러뜨릴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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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식 국장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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