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이 펜실베이니아 주(州) 필라델피아의 농구경기장 웰스파고 센터에서 이틀째 전당대회를 이어갑니다.
'아동과 가족을 위한 평생의 싸움'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될 예정입니다.
미국의 주요 정당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 후보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클린턴 전 장관의 후보수락 연설은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28일에 잡혀 있습니다.
전당대회 이틀째인 이날은 클린턴 전 장관의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찬조연사로 나서 첫 여성대통령의 의미를 부각해 전당대회 분위기를 북돋을 예정입니다.
또 2014년 8월 미주리 주(州)에서 백인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한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의 어머니를 비롯해 경찰과 폭력조직에 자식을 잃은 어머니들도 대거 연단에 올라 지지연설을 합니다.
클린턴 전 장관의 경선 경쟁자였던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의 강경 지지자들은 첫날에 이어 이날도 후보 지명에 맞춰 항의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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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운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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