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10개국 외교장관들은 북한에 대해 유엔 결의안 2270호를 비롯해 모든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세안 국가 외교장관들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한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한 우려와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에서 최근 전개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공유한다면서, 북한의 이같은 도발 행위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 지역에서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과 함께 평화적인 방법을 통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아세안의 지지를 재확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성명은 자제력 발휘가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한다면서 모든 당사국이 평화와 안보를 유지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유지할 것과, 평화적인 방법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진전시키기 위한 6자회담 재개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공동성명은 지난해 말레이시아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서 채택된 공동성명과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안정식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