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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장관, 미얀마의 수치 장관과 첫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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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관련 연쇄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미얀마의 사실상 국가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외교장관과 어제(24일) 회담했습니다.

미얀마 문민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양국 외교장관 회담에서, 수치 장관은 "철도·항공, 에너지 등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한국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장관은 미얀마 개발연구원 설립과 농촌공동체 개발 사업 등 한국이 미얀마에서 펼치고 있는 원조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고위 인사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윤병세 장관은 "앞으로도 미얀마 수요 중심의 개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수치 장관은 사의를 표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윤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에 앞으로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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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만희 논설위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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