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트럼프 "WTO는 재앙…미국, WTO서 철수 검토할 수도"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오는 11월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세계무역기구, WTO에서 미국이 철수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트럼프 후보는 모든 무역협정을 재협상 하겠다고 거듭 주장해왔지만, 미국이 WTO에서 탈퇴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트럼프 후보는 NBC방송에 출연해 "국외로 일자리를 가져가는 미국 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15%∼35%의 세금을 매길 생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프로그램 진행자가 '그렇게 과도하게 세금을 물리는 방안은 WTO를 통과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자 트럼프는 "그때는 재협상을 하거나 아니면 철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특히 "이런 무역협정들은 재앙이며, 알다시피 WTO도 재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 21일 공화당 대선후보 수락연설에서 한미 FTA를 비롯한 모든 무역협정의 재협상과 보호무역 기조 강화를 역설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손석민 논설위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