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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 브라질 내 외교공관·학교 보안 강화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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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테러 공격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프랑스 정부가 브라질 내 외교공관과 학교에 대한 보안 강화를 요청했다.

21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최근 브라질 정부에 보낸 공문을 통해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

프랑스는 수도 브라질리아에 있는 대사관 외에 리우, 상파울루, 사우바도르, 헤시피 등 4곳에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프랑스계 학교는 68개에 달한다.

이에 따라 브라질 정부는 프랑스 영사관과 학교 주변에 경찰을 증원 배치하는 등 안전대책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정부는 리우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는 외국 정상 가운데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테러 공격의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최고 수준의 특별경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브라질 연방경찰 관계자는 "개막식에 참석하는 외국 정상과 정부대표에 대해서는 24시간 경호 시스템이 가동될 것"이라면서 특히 올랑드 대통령 경호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 정보기관은 리우올림픽 기간에 자국 대표단을 대상으로 한 테러 음모가 없다고 브라질 정부에 통보했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 19일 낸 성명에서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브라질인이 리우올림픽 기간에 프랑스 대표팀을 공격할 것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프랑스 정부가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가 보도했다.

그러나 브라질 당국의 부인에도 리우올림픽이 테러 공격에 취약하다는 지적은 계속되고 있다.

유엔은 리우올림픽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보다 테러 공격에 더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으며, 자생적 테러리스트인 '외로운 늑대'의 공격 가능성에 대한 경고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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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는 리우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보안 조치를 대폭 강화했다.

브라질군은 오는 24일부터 올림픽 경기장을 비롯한 주요 거점과 거리에 병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리우 시 외곽에 배치되는 병력까지 포함하는 2만2천여 명의 군인이 투입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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