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한반도 배치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백악관이 "한국인들의 이해와 부합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를 희망한다"거 밝혔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정부가 "한국인들의 이해관계와 선호도에 부합하는 방법으로 이런 보호수단이 배치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사드가 "북한에서 유발되는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우리의 동맹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최첨단 탄도미사일 방어체계"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어 그는 사드를 둘러싼 한국 내 논란과 관련해 "한국은 민주주의 국가"라고 언급하며, 사드 배치를 둘러싼 미국의 입장이 "우리의 동맹인 한국의 안전과 안보에 미국이 기여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사드 문제에 대해 "한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고, 이 대화를 계속 진전시켜갈 것"이라며 "우리는 동맹인 한국의 안전과 안보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3일 한국 국방부는 사드를 경북 성주에 배치한다고 공식으로 발표했고, 이후 배치 예정지인 성주 주민들의 반발을 비롯해 논란이 계속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경원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