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해외출장, 공사혼동 등 문제로 지난달 낙마한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전 도쿄도지사 사태의 영향으로 일본 지방자치단체장들이 해외출장 '거품 빼기'에 나섰다.
아사히신문이 지난 6월말부터 최근까지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47개 단체장 중 43명 응답)에서 이와테(岩手)·군마(群馬)·사이타마(埼玉)현·오사카(大阪)부 등 8개 광역 지자체가 해외 출장 규정을 이미 고쳤거나 고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일례로 돗토리(鳥取)현은 지난달 '보통은 비즈니스클래스로 충분하다'는 문구를 규정에 넣어 지사가 1등석을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고 아사히가 21일 보도했다.
돗토리현은 조만간 규정을 재차 수정해 가까운 거리는 이코노미석을 타도록 할 예정이다.
오사카부도 오는 9월 의회에 지사가 1등석을 탈 수 없도록 하는 조례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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