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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강변 인공 모래사장 '파리 플라주'에 차량통제장벽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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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시가 84명이 숨진 니스 테러와 같은 차량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 축제 행사 때 차량 통제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가 보도했습니다.

파리시는 현지 시간으로 20일 파리 센 강변에 인공 모래사장 '파리 플라주'를 설치해 개장합니다.

파리 플라주는 센 강 주변 도로를 막고 모래를 부어 만든 인공 모래사장입니다.

올해는 지난 14일 니스 해안 산책로에서 트럭이 인파를 치면서 84명이 숨지고 200명이 넘게 다치는 테러가 발생한 직후라 테러 대책이 강화됐습니다.

파리 플라주 출입구에는 콘크리트로 만든 차량 통제 장벽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니스 테러 이후 경찰 순찰 등에 더해 차량 통제 장벽도 설치하기로 했다"면서 "그러나 여름 축제 일정을 축소하지는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파리시는 2002년 이후 여름 휴가를 가지 못한 시민과 파리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센 강변 도로에 파리 플라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개막식에는 안 이달고 파리 시장과 함께 지난해 테러가 벌어진 튀니지 수도 튀니스와 동부 휴양지 수스 시장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니스처럼 튀니지 유명 휴양지인 수스 해변에서는 지난해 6월 튀니지 출신 대학생 테러범이 소총을 난사해 영국인 30명을 포함해 38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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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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