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내년 1월과 5월 서울과 통영에서 국내 팬들과 만납니다.
19일 롯데콘서트홀과 통영국제음악당에 따르면 조성진은 내년 1월 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이어 5월 6일에는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각각 독주회를 열 계획입니다.
아직 조성진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올라오지 않은 일정으로, 날짜와 장소 외에 공연시간이나 프로그램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해 벽두인 1월 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조성진의 독주회는 일반 판매로 진행됩니다.
롯데콘서트홀 측은 하루 앞선 1월 3일에 같은 프로그램으로 기업 협찬공연을 여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성진은 이어 4개월 만인 내년 5월 6일 통영국제음악당 무대에 섭니다.
음악당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무대로 역시 독주회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통영국제음악당 관계자는 "아직 공개하지 않은 일정이고 연주회 시간이나 레퍼토리도 정해지지 않았는데 벌써 티켓 예매 관련 문의가 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조성진은 지난해 10월 한국인 최초로 폴란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올해 2월 쇼팽 콩쿠르 우승자 갈라, 지난 15일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 등으로 국내 팬들과 만났다.
지난 6월에는 일반 비공개로 진행된 호암상 시상식 축하 연주회에 서기도 했습니다.
조성진은 또 세계적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그라모폰(DG)을 통해 첫 정규 음반을 올해 말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6월 지휘자 지안안드레아 노세다가 이끄는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영국 런던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쇼팽 피아노협주곡 1번을 녹음했으며 쇼팽의 발라드 네 곡을 추가로 녹음해 데뷔 음반에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