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경제 중심 도시 알마티에서 극단주의 이슬람 신자로 추정되는 무장 괴한들이 경찰서 건물 등에 총격을 가해 경찰관 3명을 포함, 최소 4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자흐스탄 내무부는 "오전 11시쯤 알마티 시내에서 무장 괴한들이 경찰서와 국가보안위원회 건물을 공격해 경찰관 3명과 민간인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범인이 민간인 승용차를 탈취하려 시도하면서 차량 운전자가 부상을 입고 숨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병원 관계자를 인용해 모두 6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카자흐스탄 내무부는 도주하던 범인 1명을 추격해 체포했고, 다른 1명도 다른 지역에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범인들은 모두 자동소총으로 무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내무부는 범인들의 자세한 신원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보안 관계자를 인용해 범인이 무슬림 무장세력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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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