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 2천만 원으로 시작해 이젠 수십억 원대의 연 매출을 올리는 한 패션 회사가 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의 가방과 신발, 안경이 인기인데요, 그런데 이 브랜드의 제품을 자세히 보면 제조회사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제품 설명에도 제조업체에 대한 칭찬이 가득한데요, 보통은 하청을 받은 제조업체는 흔히 '갑질의 피해자'이거나 이름 없는 공장이기 마련인데 조금 특별한 일이죠. 혹시 이런 특별함이 빠르게 성장해 해외 진출까지 한 이 기업의 인기 비결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요?
이의현 대표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없어지는 브랜드가 되지 않기 위해선 해야 할 일이 많다고 합니다. 제품에 제조업체 이름을 새긴 건 비결이라기보다 당연한 거라고요.
실제 회사와 가장 많은 시간을 논의하는 곳이 협력사고 또 우리나라 제조업체들은 세계적 수준이라 존경받아 마땅한데 공동 작업을 해도 디자이너나 브랜드만을 알리는 게 늘 안타까웠다고 합니다.
이에 하청 업체 대표는 30년 경력에 해외 수출까지 한 업체인데 이름을 새겨준 곳은 여기뿐이었고, 보통은 생산과 유통이 다 끝나고 한참 뒤에 돈을 받거나 종종 중간에 떼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곳은 바로 대금을 지급해줘서 더 의욕이 생긴다고 화답합니다.
이 밖에도 이 브랜드 대표는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고객을 좋아하고 아끼는 게 철학이라고 하는데요, 업체와 제품, 또 소비자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이 회사의 성공 비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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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만 해도 불편하고 불쾌한 성추행 발언을 한 국회의원들이 여럿 있습니다. 과거 강용석 전 의원의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과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캐디 성추행 사건 등이 큰 논란이 됐었는데, 부적절한 발언 사례는 모두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습니다.
이처럼 잊을 만하면 발생하는 성추행 발언과 행태를 막겠다며 국민의당이 '성희롱 없는, 성 평등 국회'라는 구호를 내걸고 성희롱 예방 교육을 했는데, 강사가 되려 가해자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이 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입니다.
이 강사는 몇 가지 가상의 성희롱 상황을 제시하며 상사가 술을 권하는 건 선의이고, 우리의 언어와 풍습이 다를 뿐인데 젊은 친구들이 이걸 성적인 문제로 받아들인다고 표현했습니다. 게다가 성희롱 당하면 78%가 참고 넘어간다는 여성가족부 통계를 인용하며 이게 미덕이라고 말한 겁니다.
덧붙여 박지원 비대위원장에게 당내 성희롱에 대한 조치를 물었는데 참는다고 답하자 박수 쳐주자며 대응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어이없는 예방 교육으로 성희롱 없는 국회를 만들 수 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