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사한 물고기 건져내는 포천시청 직원들(사진=포천시 제공/연합뉴스)
최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로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의 한 하천에서 물고기 수십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포천시는 어제(14일) 선단동 포천천 지류에서 2∼10센티미터 크기의 죽은 물고기 수십 마리를 수거해 소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물고기가 폐사한 곳은 폭 2미터, 깊이 10∼30센티미터 하천에 물이 일시적으로 정체되는 구간으로, 상류에 오염원이 될 만한 시설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자체 조사 결과 해당 하천의 용존산소량은 리터당 2∼3밀리그램에 불과해 평소의 7∼10밀리그램보다 크게 낮았다며, 장마 이후 무더위로 수온이 상승하고 수량도 줄어 물고기들이 폐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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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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