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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영란은행 금리동결 속 혼조…런던은 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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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주요 증시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를 제외하고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영란은행이 금리를 동결하고 양적완화 의지만 확인하는 선에서 발표를 마감하자 혼조 양상을 보인 것이다.

그러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처음으로 10,000을 넘기는 랠리를 펼쳤다.

이날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24% 내려간 6,654.47로 마감했다.

반면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39% 뛴 10,068.30으로 장을 끝냈다.

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1.16% 상승한 4,385.52로 문을 닫고, 범 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1.44% 증가한 2,968.19로 거래를 마쳤다.

브렉시트 후폭풍 대처를 위한 정책 선택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껏 받은 영란은행은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저인 0.5%인 기준금리를 8 대 1의 표결로 유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영란은행은 나아가 양적완화 수단인 자산매입 한도를 3천750억 파운드로 유지한다고 덧붙였으나, 내달 회의에서 통화정책 완화 조치를 내놓을 것임을 강력히 예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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