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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클린턴 지지 선언…대권행보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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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힐러리와 접전을 벌였던 샌더스 상원의원이 힐러리 지지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젊은층에게 인기가 많은 샌더스의 합류로 클런턴의 대권 행보에는 더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워싱턴 김우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아웃사이더 돌풍의 주역이었던 노정객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경쟁자 힐러리 클린턴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샌더스는 클린턴과 첫 공동유세에서 클린턴의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샌더스/美 민주당 경선후보 : 힐러리를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한 달 전 클린턴이 사실상 민주당 대선후보가 됐지만 전당대회 완주를 고집하던 샌더스가 전당대회를 2주 앞두고 행진을 멈춘 겁니다.

민주적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며 정치혁명을 이루겠다고 출마를 선언한 지 441일 만입니다.

클린턴은 샌더스와 한 편이 됐으니 선거가 훨씬 더 즐거울 것이라며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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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美 민주당 대선주자 : 도널드 트럼프를 무찌르고 11월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는 힘을 합칠 것입니다.]

공화당 트럼프는 "샌더스가 신념을 버렸다며 지지자들이 화가 많이 나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샌더스의 지지 선언으로 클린턴의 대권행보는 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자신의 취약계층이지만 샌더스의 지지층인 젊은층으로 지지기반을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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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식 국장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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