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 본선을 앞두고 공보팀 전력을 강화했다.
11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비영리 보수단체 '시티즌 유나이티드'의 공보국장을 지낸 브라이언 란자와 '얼티미트 파이팅 챔피언십'의 공보국장 출신인 스티븐 청을 영입했다.
란자는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메시지를 유권자들에게 전파하는 동시에 지지자들을 효과적으로 동원하는 역할을, 청은 실시간 속보에 대한 업데이트 및 언론의 잘못된 또는 부정확한 보도에 대해 대응하는 역할을 각각 맡는다.
직책은 란자의 경우 대리인-지지자 담당 공보부국장, 청은 신속대응 국장이다.
캠프가 밝힌 대로 트럼프의 신규 인사 영입은 본선에 대비해 자신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언론의 각종 보도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트럼프는 현재 폭스 뉴스와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 주류 언론과 불편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논란 발생 때마다 언론이 자신에 대해 부정적 시각으로 보도한다고 비판해 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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