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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프랑스에 사망한 '국민 영화감독' 진료기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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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의료협회가 프랑스 의료협회 측에 암 투병 끝에 사망한 이란의 '국민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진료기록을 요구했습니다.

이란의료협회는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사인을 규명하는 것이 우리 협회의 지대한 관심사"라며 프랑스 의료협회 측에 진료기록 일체를 보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알리레자 잘리 이란의료협회 회장은 "치료를 받으러 파리로 떠난 지 며칠 뒤에 그가 사망했다"며 프랑스에서 진료기록을 보내오면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면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테헤란에서는 영화·문화계 인사와 정부 고위 관료, 영화팬 수천 명이 모인 가운데 카이로스타미의 장례식이 열렸습니다.

영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로 유명한 그는 1997년 '체리 향기'로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1999년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리라'로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단 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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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운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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