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의 산간 오지 마을에서 산사태로 주민 35명이 숨졌습니다.
신화통신은 6일 새벽 신장자치구 서부 쿤룬(崑崙)산맥 기슭에 있는 카쉬가르(喀什)지구 카르길릭(葉城)현에서 6개 마을이 산사태에 휩쓸려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 당시 진흙, 모래, 돌 등의 유실량이 초당 1천500㎥에 이를 정도로 강력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위와 물이 뒤섞인 산사태는 마을을 덮쳤고 8일 오전 현재 주민 3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상당수 가옥이 매몰됐고 도로, 전력, 통신시설도 파손돼 외부와의 연락도 끊긴 상탭니다.
특히 이 마을로 진입하는 도로가 토사 사태로 유실되면서 수색·구호 작업과 사고 조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산사태가 난 마을은 우루무치(烏魯木齊)시에서 2천㎞ 떨어진 곳으로 카쉬가르시에서도 260㎞를 가야 하는 오지입니다.
(사진=연합뉴스/중국중앙(CC)TV뉴스 웹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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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운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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