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타이완 고층 요양시설서 화재로 노인 34명 사상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타이완의 한 고층빌딩 노인요양시설에서 화재가 발생, 6명이 숨지고 28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타이완 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6일 오전 7시께(현지시간) 신베이(新北)시 신뎬(新店)구 중정(中正)로 11층 건물에 위치한 러훠(樂活) 노인요양센터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고 전했다.

불은 긴급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분만에 진화됐으나 시설에 있던 노인 42명 가운데 6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28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중 한 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불은 누전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당국은 노인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상태인데다 요양시설이 대피하기 어려운 건물 8층에 있어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밝혔다.

특히 화재 당시 요양센터에는 규정상 9명의 직원이 상주해야하는데도 4명만 근무하는 바람에 피해가 늘어났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경찰은 시설주를 소환해 시설허가상의 문제점, 소방안전 훈련 실시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주리룬(朱立倫) 신베이시장은 화재 원인을 규명,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사진=AFP)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