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의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일으킨 테슬라 자동차가 자동주행 상태였다는 보도에 대해 교통당국과 테슬라가 '유보적' 입장을 취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1일 앨버트 스칼리오네가 그의 사위를 태우고 몰고 있던 2016년 모델 X가 자동주행 상태였는지 정보를 수집해 조사 중입니다.
이 차는 유료 고속도로인 펜실베이니아 턴파이크를 따라 동쪽으로 달리던 중 길 오른쪽의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여러 개 차로를 가로질러 콘크리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차의 충돌 잔해가 근처를 지나던 승용차에 부딪혔으나 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일간지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는 스칼리오네가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자동주행 모드를 켠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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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갑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