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블레어 "이라크전 참전은 옳은 결정…모든 책임지겠다"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는 2003년 영국의 이라크전 참전을 서둘러 결정했다는 조사 결과에 참전은 옳은 결정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블레어 전 총리는 이라크전 조사위원회 보고서가 발표된 뒤 연 기자회견에서 다시 하더라도 그때와 "똑같은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항변했습니다.

그는 "나는 옳은 결정을 했다고 믿는다. 세상은 이라크전 결과로 더 나아졌고 더 안전하다고 믿는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는 "나라를 호도하지 않았다. 거짓말이나 기만은 없었다. 의회와 내각을 호도하지도 않았다. 참전하겠다는 비밀 약속도 하지 않았다"고 강변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실수라도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에는 블레어가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에 전달한 문서들이 포함됐는데 이중 이라크전 개시 9개월 전인 2002년 6월28일자로 보낸 '이라크에 관한 메모'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블레어는 이 메모에서 "무슨 일이든 나는 당신과 함께 있을 것이다"고 시작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호선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