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중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지난 2007년 1월 유엔 사무총장 취임 이후 10번째 방중입니다.
반 총장은 2008년 5월, 쓰촨성 대지진 진앙지였던 원촨 지역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2010년과 2012년, 2014년에 중국을 공식, 비공식 방문했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일본의 강력한 반대에도 베이징에서 열린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했습니다.
반 총장의 이번 방중은 유엔 사무총장 자격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을 차례로 방문하는 일정 때문입니다.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는 방중에서 반 총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 왕이 외교부장 등과 만날 예정입니다.
중국 외교부는 최근 발표에서 양측이 중국-유엔 간의 협력 문제와 국제 및 지역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특히 7일 오후 왕이 부장과 함께 개최하는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핵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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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