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테러 자금원으로 악용될 수 있는 선불카드와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 강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 프란스 팀머만스 부위원장은 "테러와 같은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자금을 은닉하려는 이들을 추적, 단속하는데 이번 규제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방안에는 19만 원 이상의 선불카드를 발급할 경우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또, 온라인으로 카드를 쓸 경우 규제 조항을 더 엄격히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파리 연쇄 테러를 저지른 테러범들은 선불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U에서 거의 규제가 없는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의 사용자 신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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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