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자살폭탄테러가 난 이스탄불 공항에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대원으로 의심되는 외국인 2명이 긴급 체포됐다.
4일 터키 관영 뉴스통신사 아나돌루아잔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를 출발해 터키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려던 외국인 2명이 입국심사 중 의심스러운 정황이 발각돼 체포됐다.
이들 가운데 25세 용의자는 러시아와 키르기스스탄 여권을 갖고 있었다.
다른 한명은 우크라이나 거주허가를 지니고 있었다.
이들은 또 다른 사람 명의의 여권과 신분증 여러 장과 함께 군용 물품을 소지하고 있었다.
터키당국 발표에 따르면 이번 아타튀르크 공항 자폭 테러범 3명도 러시아 또는 우크라이나 국적자다.
한편 아타튀르크공항 자폭테러 모의에 관련한 혐의로 현재까지 연행된 29명 가운데 13명이 기소됐다.
이 가운데 3명은 외국인이다.
이들에게는 테러조직 가담 및 살인교사 혐의가 적용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