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상업 지구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나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극단주의 무장세력 IS는 인터넷을 통해 이 테러가 시아파를 겨냥해 벌인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바그다드의 카라다 지역에서 자동차를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로 115명이 숨지고 187명이 다쳤습니다.
올해 들어 IS가 바그다드에서 저질렀다고 주장한 테러 가운데 인명피해 규모가 가장 큽니다.
이곳은 바그다드의 대표적인 상업 지구로 새벽에 장을 보러 온 이들로 붐벼 큰 피해가 났습니다.
이번 테러는 이라크군이 팔루자를 IS로부터 완전히 탈환했다고 선언한 지 1주일 만에 터진 것입니다.
이라크는 지난해 IS 점령지에 대한 공격으로 라마디 시를 되찾았지만, IS는 여전히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을 비롯한 북서부 주요 지역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테러 현장을 방문해 테러범을 엄벌하겠다면서 "IS에 대한 승리가 가까워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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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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