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와 미국이 44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스탄불 공항 테러를 주도한 인물로 체첸계 러시아인 아흐메드 차타예프를 지목해 쫓고 있습니다.
터키는 최근 미국에 이스탄불 공항 테러 배후로 차타예프를 지목하고 추적 공조를 요청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미국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차타예프는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체첸분파인 '야르무크군' 사령관으로 알려진 인물로 미국 재무부는 지난해 차타예프를 테러 용의자 명단에 올리고 주목해 왔습니다.
WSJ는 미국 당국은 아직 차타예프가 스탄불 공항 테러 주동자인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 단계에서 차타예프 이외에 다른 사람이 테러를 조직했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탄불 공항 테러사건과 관련해 배후를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터키 외무부 대변인은 이번 테러에서 차타예프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물론 터키가 차타예프와 관련해 미국과 공조를 하는 지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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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