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수로 잠긴 우한시 인근 마을 (중국신문망 캡쳐)
중국 남부 일대를 강타한 집중 호우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목요일 이후 집중된 폭우로 현재까지 후베이 성에서만 27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고 중국 매체가 전했습니다.
이재민 736만명이 발생했고 33만 5천명이 집을 떠나 안전한 장소로 긴급대피했습니다.
농작물 피해 면적은 425만 헥타르(㏊)에 달했고 35만 2천㏊가 완전히 물에 잠기는 등 직접적인 경제손실이 55억 위안, 우리돈 약 9천5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후베이성 우한시 부근 양쯔강의 지류인 쥐수이허에서는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일대 마을 6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이 때문에 3명이 실종되고 1명이 사망했습니다.
앞서 1일 새벽에는 구이저우성 다팡현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2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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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역엔 당분간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오늘 오전 후베이 성과 안후이, 장쑤, 구이저우, 후난성 등 남부 대부분 지역에 호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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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철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