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일본의 영공 진입 우려가 있는 중국 군용기에 맞서 일본 항공자위대의 긴급발진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와노 가쓰토시(河野克俊)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장은 어제(3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4~6월 중국 군용기에 맞선 항공자위대 전투기의 긴급발진 횟수가 114차례였던 전년 동기보다 80차례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기에 대항해 긴급발진한 자료를 발표한 2001년 이후 분기별로는 가장 많습니다.
올 1~3월도 이와 비슷한 규모였습니다.
가와노 통합막료장은 "중국 군용기가 남하해 센카쿠 열도 부근에서 활동하는 것도 관측됐다"며 "중국 해군 함정의 동향과 함께 중국군 활동 전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중국기가 공격 동작을 취한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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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운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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