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부인이자 민주당의 사실상의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 스캔들'을 수사 중인 로레타 린치 법무장관과 지난 27일 개인적 회동을 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회동은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 활주로에 세워져 있던 클린턴 전 대통령의 전용기에서 30분간 이뤄졌다고 현지 지역방송이 전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의 최대 아킬레스건으로 꼽히는 국무장관 시절의 개인 이메일 서버 사용, 즉 '이메일 스캔들'에 관한 연방수사국의 수사 등에 압력을 넣거나 정보를 얻기 위해 대통령을 지낸 남편이 압력을 행사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장세만 기후환경전문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