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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파운드화 폭락에 영국 상품 온라인 구매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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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브렉시트 결정으로 파운드화 가치가 폭락하자 중국의 온라인 구매자들이 영국 쇼핑몰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영국의 브렉시트 결정으로 파운드화 가치가 30년 만에 최저치로 곤두박질쳐 중국 위안화 대비 10%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파운드화 하락으로 같은 제품을 훨씬 싸게 살 수 있게된 중국 온라인 구매자들이 영국 쇼핑몰로 몰리면서 유럽제품 온라인구매 사이트인 양마터우의 판매량이 투표 이후 평소의 두배로 늘었습니다.

상하이에 본사가 있는 이 회사는 "유럽은 지금 여름 세일중에 있다"면서 "파운드화 하락까지 겹쳐 영국 제품을 사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회사 측은 가격이 4천∼6천 위안대 제품이 많이 팔리고 있고 온라인 구매자의 70%는 가격이 9만 8천 위안에 이르는 에르메스 켈리백을 포함해 고급 핸드백을 주로 구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내방과 함께 구매대행업체를 찾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중국의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는 '영국 제품 구매대행업체' 검색 건수가 지난 17일부터 21일 사이에 175% 늘었으며 투표결과가 나온 24일 정점을 찍었다고 말했습니다.

저장성 항저우에 거주하는 회사원인 선 모씨는 한 영국 온라인쇼핑사이트에서 3천 위안짜리 핸드백을 한주 전에 비해 300 위안 싸게 구입했습니다.

온라인 구매사이트 관계자는 "파운드화 급락으로 소비자의 관심이 일본이나 한국 제품에서 영국 제품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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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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