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격한 언행으로 '필리핀의 트럼프'로 불리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당선인이 30일 취임했습니다.
대선에서 "취임 6개월 안에 범죄를 뿌리뽑겠다"며 돌풍을 일으킨 그는 대대적인 범죄·부패와의 전쟁을 예고해 필리핀 사회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두테르테 당선인은 이날 대통령궁에서 신임 각료를 비롯해 행정·사법·입법부 주요 인사, 외교사절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임기 6년의 제16대 대통령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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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갑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