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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군 참모총장 14년 만에 교체…혁명수비대 출신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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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28일(현지시간) 이란 정규군의 참모총장을 교체했다고 최고지도자실이 밝혔다.

이날 새로 임명된 참모총장은 모하마드 호세인 바게리(55)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 소장이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바게리 소장은 혁명적인 활동으로 이란 공화국 수립을 방해하는 위협에 시의적절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했다"고 평가했다.

바게리 신임 참모총장은 이란 정규군 참모차장을 역임했고 바시즈 민병대에도 몸을 담았다.

그의 형은 혁명수비대 장교로 1980∼1988년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전사해 전쟁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다.

이란은 국방부 산하 정규군과 혁명수비대로 군 조직이 이원화됐다.

이들 군 조직의 최고 통수권자는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이 아니라 최고지도자다.

참모총장은 정규군 조직에서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에 이은 차순위 서열이다.

2002년부터 참모총장을 맡은 하산 피루자바디(65) 소장은 최고지도자의 국방 분야 수석 보좌관으로 전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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