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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오바마 "히스테리 반응 말아야…대격변 없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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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 일부에서 히스테리 반응까지 나왔지만, 이번 일을 유럽이 "숨을 고르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조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공영라디오방송 NPR과 인터뷰에서 "브렉시트 투표 이후 마치 북대서양조약기구가 없어지거나 대서양 국가들 사이의 동맹 관계가 사라지기라도 하는 듯한 히스테리 반응이 있었지만,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EU가 지금까지 "아마도 내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못한 채 너무 빠르게 움직였을 수 있다"며 "지금은 모든 유럽이 잠깐 숨을 고르고 어떻게 한쪽에서는 국가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통합에 따른 이익을 유지할지 답을 찾아야 할 때"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브렉시트 때문에 일종의 대격변 같은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브렉시트 결정 이후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여겼던 일이 실현됐다는 점 때문에 2거래일 동안 큰 충격이 있었고, 특히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10% 이상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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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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