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넣은 다이어트 펩시가 다시 나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펩시코가 아스파탐이 들어간 다이어트 펩시 콜라를 9월부터 다시 판매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펩시코는 지난해 논란이 많은 아스파탐을 빼는 대신 다른 감미료인 수크랄로스를 넣은 다이어트 펩시를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판매 부진과 기존 다이어트 펩시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반발 때문에 1년도 못 돼 방향을 틀었습니다.
지난해 8월 아스파탐을 뺀 다이어트 펩시가 출시됐을 때 인터넷에서 부정적인 반응은 긍정적인 반응보다 6배나 많았습니다.
다이어트 펩시의 시장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베버리지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다이어트 펩시 판매는 수량 기준으로 10.6% 감소했습니다.
펩시코는 "소비자들이 다이어트 콜라에서 선택권을 원했다"고 이번 결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펩시코는 미국 소비자들이 아스파탐과 수크랄로스가 들어간 다이어트 펩시를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스파탐은 1980년대 이후 콜라에 널리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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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청이 안전성을 보증했지만, 건강에 해롭다는 논란이 오랫동안 이어졌습니다.
(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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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