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Fun 문화현장]
<앵커>
'민중 미술'의 대표작가 판화가 '오윤'의 30주기 회고전이 열립니다.
전시 소식,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오윤 30주기 회고전 / 8월 7일까지 / 가나아트센터]
'기운 생동', 오윤의 작품은 흔히 이 네 글자로 표현됩니다.
노동에 지친 힘들고 가난한 사람들, 또 사회의 부조리를 소재로 했지만 슬프기만 한 게 아니라 힘이 넘치고 신명이 납니다.
1970~80년대, 민족적 정서를 바탕으로 한 목판화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오윤 작가가 타계한 지 올해로 30년입니다.
작가가 생전에 직접 찍은 판화와 굵고 강한 선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는 목판 원본, 유화와 조각 등 250여 점을 모은 회고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작가의 20대 시절 드로잉들이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윤범모/가나문화재단 이사·가천대 교수 : 젊은 시절의 예술세계를 일구어 가는 초기의 그 진솔한 원형을 모체를 이해할 수 있는 드로잉이 발굴돼서 빛을 보게 됐습니다.]
기일인 7월 5일을 전후해 공개 좌담회와 유홍준 교수의 특강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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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화가협회展 '풍요로운 세상을 열다' / 오늘까지 / 미술세계]
국내 여성화가 170여 명이 참가한 여류화가 협회 44주년 전시회가 지난주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엽서 크기의 작은 그림인 1호 작품 판매전이 눈길을 끕니다.
[강승애/여류화가협회 이사장 : 그 작품을 판매해서 양로원을 도와주려고 작가들이 예쁜 마음을 가지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은 그림으로 큰 따뜻함을 전한다는 취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