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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있으면 당뇨병 위험 60%↑"英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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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과 성인 당뇨병 사이에는 유전적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킹스 칼리지의 캐럴 칸 박사는 16만 쌍의 쌍둥이 유전자 분석과 전장유전체연관성분석 자료를 종합분석한 결과 우울증과 당뇨병 사이에는 유전적 연관성이 있다며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당뇨병과 우울증을 함께 겪고 있는 환자는 남성의 경우 87%, 여성의 경우는 75%가 공통된 유전자 결함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우울증이 있으면 당뇨병 위험이 60% 증가하고 당뇨병이 있으면 우울증 위험이 15%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당뇨병에 걸리기 쉽고 당뇨병이 있으면 우울증이 나타나기 쉽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려진 사실지만 지금까지는 우연의 일치 또는 생활습관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우울증과 당뇨병의 근원적인 메커니즘과 이 두 질병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잦은 이유를 밝혀내면 새로운 생물학적 치료표적을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칸 박사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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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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