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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다보스포럼 개막, 리커창 "도전 공동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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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을 논의하기위한 하계 다보스포럼이 오늘(27일) 중국 톈진에서 개막했습니다.

하지만 사흘 전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한 브렉시트 때문에 4차 산업혁명 논의보다는 세계경제의 급한 불인 브렉시트 논의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개막사를 통해 브렉시트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한층 더 증가하고 있다며 세계 각국을 향해 도전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브렉시트가 결정된 이후 중국 지도부가 이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리 총리는 특히 브렉시트로 국제 금융시장에 대한 영향이 이미 선명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세계 경제의 회복과 각국 경제의 성장을 위해 도전에 대한 공동대응과 신뢰 회복의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근본 대책을 함께 찾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 총리는 또 유럽은 중국의 중요한 협력동반자라면서 중국은 유럽이나 영국과의 관계를 수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관심이 집중된 중국 경제 전망에 대해 신창타이 시대를 맞아 경기하강 압력이 많지만 '물 붓기'식의 경기부양책은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거시조정 정책 개혁과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전통적 성장동력 개선 등을 통해 구조적 개혁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 총리는 올해 6.5%에서 7%인 경제성장률 목표를 포함해 올해 경제사회 발전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하며 중국 경제는 결코 경착륙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과 전환적 영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 개막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90여개국의 지도자급 인사와 기업인, 학자, 언론인 등 1천7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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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다보스포럼은 중국이 세계 경제와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기위해 2007년부터 매년 다롄과 톈진을 오가며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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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언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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