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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스코틀랜드 수반 "브렉시트법 저지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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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자치의회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즉 브레시트 법을 저지할 수도 있다고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이 밝혔습니다.

니콜라 스터전 수반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6일)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브렉시트 법에 대해 '입법 동의'를 거부해줄 것을 스코틀랜드 의회에 요청하는 것을 고려할지를 묻는 질문에 "물론"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 웨일스 등 3개 자치지역에 권한을 이양하는 복잡한 영국 법규들 아래서 영국 의회에서 만들어진 브렉시트 법이 3개 자치의회로부터 입법 동의를 얻어야 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터전 수반은 또 "스코틀랜드가 2014년 남기로 한 영국은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독립 주민투표 재투표가 실시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스코틀랜드 지역에선 EU 잔류가 62%로 38%인 탈퇴를 크게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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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모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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