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즉 브렉시트 결정을 두고 재투표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회 청원에 무려 300만 명이 서명했습니다.
영국 하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재투표 청원에 서명한 사람은 현지시각으로 오늘 정오쯤 317만 3,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청원은 브렉시트 국민투표 한 달 전인 5월 24일 처음 만들어졌으며 국민투표 결과가 발표된 직후인 24일에는 서명자가 22명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브렉시트가 가결된 직후 동시 접속자가 폭주했고 하원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다운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23일 치러진 국민투표 투표율은 72.2%였으며 탈퇴는 52%, 잔류는 48%로 나왔습니다.
하원은 청원자가 10만 명이 넘으면 의회 논의 여부를 검토해야 합니다.
이번 안건은 오는 28일 열리는 하원 청원위원회에서 검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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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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