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스쿠니 신사 화장실에 위험물을 설치한 혐의로 일본에서 구속기소된 한국인 전 모 씨가 야스쿠니 신사 측에 사과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일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전 씨가 변호인을 통해 최근 야스쿠니 신사에 사과문을 보냈고, 신사 화장실 피해에 대한 보상으로 법원에 22만 엔을 공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당시 야스쿠니에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사실에 대한 불만이 범행 동기였다고 밝혔던 전 씨는 재판에서는 세간의 주목을 받기 위해 일을 저질렀다는 주장을 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11월 야스쿠니 신사에 들어가 화약류가 들어간 시한식 발화장치를 경내 공중 화장실에 설치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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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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