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가 광고를 차단하는 소프트웨어의 확산에 맞서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되는 프리미엄 디지털신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마크 톰슨 뉴욕타임스 최고경영자는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광고제 토론회에서 "독자들이 광고를 보고 싶지 않으면 보지 않도록 해 주는 옵션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가 프리미엄 디지털 판을 개발하는 것은 독자들이 광고를 차단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데 대한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입니다.
지난달 모바일 광고 조사업체인 페이지 페어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 5명 중 1명이 광고차단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언론사들이 광고를 통해 벌어들이는 매출은 줄고 있고, 온라인 광고 의존도가 높은 업체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리서치회사 오범은 광고차단 소프트웨어 때문에 전 세계 언론사들의 입는 매출 손실을 연간 27조8천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도 1분기에 전체 광고매출이 1년 전보다 6.8% 감소했습니다.
광고를 차단하는 프리미엄 디지털 판의 구독료와 관련해선 톰슨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광고를 차단하지 않는 일반 디지털 판보다 다소 비쌀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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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