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캠프에서 전격 경질된 코리 루언다우스키 선거대책본부장이 "경질된 이유를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루언다우스키는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답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며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트럼프의 최측근 인사로 알려진 루언다우스키는 지난해 6월 트럼프 선거캠프가 처음 출범했을 때부터 선거전략을 지휘해 온 인물입니다.
루언다우스키는 외부에서 영입된 선대위원장인 폴 매나포트와 갈등을 빚었다는 관측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매나포트와 잘 지냈다"고 밝히면서, 트럼프의 맏딸인 이방카와도 관계가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루언다우스키는 경질된 뒤에도 "트럼프는 위대한 후보이고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보다 더 낫다는 사실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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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