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 마스 독일 법무장관이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부다처제와 미성년 강제 혼인을 강력히 금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언급은 독일에서 이슬람 국가로부터 유입되는 난민이 늘자 이슬람화 또는 이슬람풍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마스 장관은 "누구도 자신의 문화적 가치와 종교적 신념을 독일 법보다 우위에 둘 권한은 없다"고 강력 대응의 근거를 밝혔습니다.
마스 장관은 독일이 애초 일부다처제를 금하고 있지만 일부 이민자에게 예외를 허용하는 등 모호한 점이 있다고 보고 "모든 이가 금지법 규정을 적용받게끔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미성년자를 신부로 맞는 결혼도 불법화하겠다고 하면서 강요된 혼인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를 인용한 AFP 통신은 유니세프 통계를 인용해 아프가니스탄에선 적어도 한쪽 배우자가 18세 미만인 비율이 전체의 40%라고 소개했습니다.
독일에는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이 많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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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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