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 클럽을 겨냥한 미국 올랜도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싱가포르에서도 성소수자를 대상으로 한 살해위협이 나와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브라이언 림이라는 남성이 성소수자 인권을 옹호하는 '핑크 도트'의 반대 운동 커뮤니티에 글을 남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페이스북 계정으로 "내게 발포 허가를 해달라. 그들의 대의를 위해 죽는 걸 봤으면 좋겠다"고 썼습니다.
최근 싱가포르 정부가 핑크 도트를 후원하는 외국 기업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 성소수자를 차별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어난 일입니다.
JP모건, 구글, 바클레이스 등 외국기업은 싱가포르의 핑크 도트 운동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글을 올린 사람이 겨냥한 대상이 성소수자인지 아니면 이들을 후원하는 기업인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경찰은 자체 페이스북 계정에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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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