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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66시간 일해도 좋다" 영국서 가장 행복한 직업, 전업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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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가장 행복한 직업은 공무원이나 예술가가 아니라 전업주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보험사 리버풀 빅토리아가 성인남녀 3천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업주부가 가장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데일리메일 온라인판 등이 보도했습니다.

전업주부 가운데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행복하다는 응답은 87.2%에 달해, 전업주부 7명 중 6명이 자신의 역할에 만족하는 셈입니다.

접객·행사 기획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행복도는 86.3%로 2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예술·디자인 직군(83.9%)과 레저·스포츠·여행 직군(83.7%)이 이었습니다.

이외에 가게 직원의 행복도는 70.8%, 공무원은 70%였으며, 판촉사원과 경찰·보안요원의 행복도는 각각 67.4%, 59.4%였습니다.

가장 불행한 직군으로는 마케팅·광고·PR 분야 종사자로, 이들의 행복도는 53.8%에 그쳤습니다.

다만, 전업주부의 노동 시간은 일반적인 인식보다 훨씬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일주일에 66시간을 일하며 연간 3만8천 파운드, 한화로 6천400만 원 상당의 노동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리버풀 빅토리아는 "전업주부는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보다 행복하지만 노동 시간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수준의 두 배"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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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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